수공, 국내 첫 워터플루언서로 기후위기 알린다
수공, 국내 첫 워터플루언서로 기후위기 알린다
  • 황순호
  • 승인 2021.09.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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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국민소통으로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사회적 역량 결집
한국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함께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줄이기 활동을 알리고 있다. 사진=수공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전문으로 알리는 국내 첫 워터플루언서가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워터플루언서란 워터(Water)와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결합어로 SNS를 활용해 물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노력과 일상에서의 실천 방법을 널리 알리는 뉴 리더를 의미한다.
워터플루언서는 오는 11월까지 ▷생활 속 물 관련 탄소저감 실천 방법 ▷ 청정 물에너지 소개 ▷물 절약 실천 등 매월 주제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활용해 국민과 공유한다.
워터플루언서 전원에게는 위촉장과 활동증명서가 주어지며,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상장과 상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훈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면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공공과 민간이 하나가 되어 노력해야만 한다”며 “워터플루언서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의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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