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수립 실무 착수회의 개최… 탄소중립, 연료전환 등 5개 분과 구성
외부 전문기관 협력… “지속가능 친환경 에너지전환 모델 제시할 것”
외부 전문기관 협력… “지속가능 친환경 에너지전환 모델 제시할 것”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부산 본사에서 ‘탄소중립 전략수립 실무 TF’를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중립 TF는 남부발전의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탄소중립 전략 ▷연료전환 ▷수소․재생에너지 ▷R&D·효율 향상 ▷상생전환의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에는 사내 전문가가 참여, 추진전략의 객관성과 정교함을 보강하기 위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을 마련했다. 특히 수소 및 재생에너지 확대와 화력발전의 질서 있는 퇴장을 위한 계획을 도출하고, 세부 전략 수립과 실행과제 발굴을 통해 이행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탄소중립위원회와 탄소중립 TF를 통해 본격적으로 탄소중립 추진계획 수립에 나서며, 올 12월 탄소중립 세부 이행과제와 비전 선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KOSPO 탄소중립위원회 발족과 탄소중립 TF를 착수한 만큼 향후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을 고려하면서도 남부발전이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전략을 수립해달라”며, “남부발전은 철저한 탄소중립 이행관리를 통해 전력공급 전 부문에 걸쳐 탄소중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