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41층 공동주택 8개 동 1,137가구
공사금액은 2,882억원 “인천의 명품 주거공간 탄생시킬 것”
공사금액은 2,882억원 “인천의 명품 주거공간 탄생시킬 것”
HDC현대산업개발ㆍ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4일 열린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ㆍ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총 조합원 470명 중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324표(득표율 90%)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112-3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1층 공동주택 8개 동 1,13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2,882억원이다.
인천 갈산1구역은 부평IC 인접, 인천1호선 갈산역까지 도보 거리로 앞으로 GTX-B 노선 신설이 계획된 부평역을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며, 단지 바로 옆에 있는 갈산근린공원등과도 인접해 있는 숲세권 단지다.
아울러, 최고 41층의 설계로 조망권을 확보하여 멀리서도 눈에 띄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의 명품 주거공간으로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등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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