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코CM,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CM 수주
펨코CM,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CM 수주
  • 김덕수
  • 승인 2021.07.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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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천800억원 투입 2025년 완공 예정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재탄생 …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SID)의 핵심 시설
장충체육관, 올림픽핸드볼경기장 등 상징성ㆍ역사적 가치 고려한 리모델링 노하우 

 


(주)펨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류중수/이하 펨코CM)이 서울시가 시행하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건설사업관리용역‘를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800억원이 투입되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사업은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영동대로 지하화와 함께 서울 동남권 개발의 3대축 가운데 하나이다. 
주경기장 일대 14만4800㎡(연면적 18만9216㎡)에 △주경기장(리모델링) △보조경기장(이전 신축) △유스호스텔(신축)등 주요시설이 건립되며 2025년 완공 예정이다.
1984년에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은 86아시안게임·88서울올림픽 등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잇달아 개최되며 한국 스포츠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30년 이상 경과되며 노후화된 시설물의 구조보강이 필요하고, 공간적으로 주변시설과 단절되어 있는 문제 등 리모델링 및 공간 재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펨코CM은 이러한 상징성, 역사성을 고려하여 기본 설계개념은 유지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과 신축의 기능 영역을 한층 끌어올린, 체계화된 선진 건설관리기법을 제안하여 기술평가 결과 최고점을 받아 용역을 수주하였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은 국제 스포츠 경기와 한류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쇼핑몰·올림픽전시관·생활체육시설이 어우러진 ‘도심형 스포츠‧문화 복합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중인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글로벌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단지인 '국제교류복합지구(SID)'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펨코CM 류중수 대표는 "꾸준히 축적해온 건설프로젝트 관리능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이 서울시의 중추 랜드마크 시설로써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각종 국내·외 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산업 육성과 국운 융성의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펨코CM은 장충체육관, 올림픽핸드볼경기장 및 인천국제 빙상경기장, 광주 유니버시아드 수영장 등 다수의 유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를 고려한 리모델링 노화우와 건설사업관리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새단장된 장충체육관은 재개관 후 5년만에 누적관객 150만명을 기록하는 제2의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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