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차 2.4 대책 점검회의 통해 정책 이행상황 점검
LH, 제2차 2.4 대책 점검회의 통해 정책 이행상황 점검
  • 황순호
  • 승인 2021.05.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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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대책 점검회의 정례화 통해 정책 이행상황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LH 김현준 사장이 28일 제2차 2.4 대책 점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2.4대책의 차질없는 수행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LH 김현준 사장은 28일(금)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차 2.4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21년도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중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총 19.6만 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총 4차례에 걸쳐 46곳, 6만 호 규모의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한 상태다.

‘공공정비사업’ 공급 물량은 총 13.6만 호로, 그 중 ▷공공재개발 28곳(2.6만 호) ▷공공재건축 5곳(0.2만 호) 등 총 2.7만 호 규모의 후보지가 발표됐다.

또한 ‘소규모 정비사업’은 총 11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토부와 함께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 등을 지원, ‘LH 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와 더불어 올 하반기에 공동시행 사업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주거재생 혁신사업’ 공급 물량은 총 3만 호로, 정부에서 지난 4월 29일 총 7곳 3.7천 호 규모의 주거재생혁신 선도사업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오는 6월 중 선도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안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발표된 모든 선도사업지에 대해 주민 2/3 이상의 동의를 거쳐 연내 지구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축매입 및 비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10.1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총 6천 호(2.4대책 1천 호, 전세대책 5천 호) 규모의 약정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다.

김현준 LH 사장은 회의에서 “도심사업 선도후보지에 대해 주민들과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유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연내 지구지정 등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으며, “지금은 2.4 주택공급 정책의 차질없는 수행과 주택공급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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