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실천
LH,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실천
  • 황순호
  • 승인 2021.05.26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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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약자 지원 통해 LH 본연의 역할 재인식
- 6월부터 전국 400여 세대 주택 개보수 등 사회공헌 활동 본격화
LH 김현준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직접 주택 개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LH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LH(사장 김현준)는 26일 주거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 사업 대상인 60세 김모 씨는 지체 장애 1급의 기초생활수급자로 거동이 불편하고, 대화가 불가능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김씨가 거주하는 주택 또한 노후도가 심각해 안전 점검 및 대대적인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LH는 이 주택에 단열·바닥·지붕 공사와 도배·장판 교체를 시행하고, 화재경보기, 소화기를 포함한 가전제품 제공 등 총 2,500만 원 상당의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 비용 전액은 LH 직원들의 자발적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한  ‘LH 나눔기금’에서 부담했다.

김 씨는 “어머니가 남기신 집이 쓰러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LH가 새 집으로 고쳐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행사에 동참한 김 씨의 요양보호사 역시 “많은 분들이 이렇게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LH 김현준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땀흘리며 어려운 가구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LH가 국민에게 웃음을 줄 수 있고, 국민들이 LH를 신뢰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내부 자정노력,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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