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층간소음 혁신저감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 개발
현대건설, 층간소음 혁신저감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 개발
  • 황순호
  • 승인 2021.05.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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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초 현장 인정서 획득, 중량충격음 효과적 저감 기술 확보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의 단면도. 사진 = 현대건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현대건설이 고성능 바닥구조시스템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현장 인정서 획득까지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 시스템은 기존과는 다른 고성능 완충재(복합 고급소재)를 포함한 바닥구조시스템으로,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 극대화를 위해 특수 첨단 소재를 사용했으며, 바닥시스템의 고유 진동수를 조정하여 저주파 충격진동 전달을 차단해 이를 통해 층간소음, 특히 중량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킨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의 상부. 사진 = 현대건설

본 시스템에 쓰인 완충재는 현대건설이 층간차음 전문 협력사와 함께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특허 등록까지 완료한 상태다.

또한 실험실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검증 받아 현장 인정서를 건설사 최초로 획득해, 공인기관으로부터 신뢰성까지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 크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의 하부.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첨단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주거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현장을 선정해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을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의 시공 예. 사진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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