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크앤리조트 개발・운영중인 ㈜트리니티디앤씨, 생활형숙박시설 운영에 도전장
더위크앤리조트 개발・운영중인 ㈜트리니티디앤씨, 생활형숙박시설 운영에 도전장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5.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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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 숙박시설 Hometel 콘셉트 도입위해 홈즈컴퍼니와 손잡아
2022년 6월 여의도 생활숙박시설 ‘건영 라포르테블랑’ 운영사로 확정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더위크앤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호텔 개발 및 운영사업 전문기업 ㈜트리니티디앤씨는 공유주거시설 운영기업 홈즈컴퍼니와 ‘더위크앤홈즈(THE WEEK& Homes)’ 브랜드를 런칭하고 내년 6월 오픈 예정인 160여실 규모의 여의도 생활숙박시설 ‘라포르테블랑’의 운영을 확정지었다.

여의도 ‘라포르테블랑’은 ‘호텔 더 디자이너스 여의도’가 위치했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3에 지하 2층~지상 13층, 160여실 규모로 주식회사 건영이 리모델링 중인 생활형숙박시설이다. 

‘라포르테블랑’의 운영을 맡게 된 ‘더위크앤홈즈’는 여의도 인근의 금융기관과 관계기관 등의 전문직 종사자를 타깃으로 출장과 레저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에 익숙하고 공유주거, 공유오피스 등 공유문화에 개방적인 고객층에 어필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서비스드 아파트먼트(Serviced Apartments)’로 통용되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단기 또는 중장기 숙박시설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여행 및 숙박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단기와 중장기 숙박이 모두 가능한 서비스로 아파트먼트 업계는 비즈니스 모델 특유의 유연한 대처능력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글로벌 호텔업계의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현지 ㈜트리니티디앤씨 대표이사는 “호텔개발 및 운영전문기업인 트리니티디앤씨와 주거운영 전문기업인 홈즈컴퍼니의 결합으로 기존 국내 생활형숙박시설이 가지고 있던 레지던스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호텔과 주거의 콜라보레이션, 즉 새로운 형태의 숙박시설인 Hometel(홈텔)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니티디앤씨는 호텔 개발 및 운영사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더위크앤리조트와 더위크앤홈즈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독창적이고 참신한 콘셉트로 국내에서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트리니티디앤씨의 이현지 대표는 호텔경영·레저 분야의 세계 1위인 스위스 ‘로잔호텔스쿨(EHL)’ 출신으로, 전 세계 디자인 호텔 네트워크인 ‘디자인 호텔스(Design HotelsTM)’, 독일 베를린의 대표적인 부띠끄 호텔 ‘미첼베르거 호텔(Michelberger Hotel)’의 제너럴 매니저(GM)를 거친 글로벌 호텔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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