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는 봄철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안내서’를 제작,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소책자로 제작된 안내서는 해빙기 점검사항, ‘건설진흥법’ 및 ‘중대재해처벌법’등 건설공사 관련 법규, 건설사고 신고방법 등 현장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내용들을 정리했다. 현장에서도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빙기 점검 관련 사항은 QR코드를 추가했다.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 안내서를 배포할 계획인 국토안전관리원은 해빙기(봄), 우기(여름), 동절기(겨울) 등 절기별 중점 점검사항을 정리한 안내서를 연중 제작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사고와 관련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건설안전 포스터와 현수막도 함께 배포하기로 했다.
박영수 원장은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덕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