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협회-서울문예마당 ‘조경기능인 양성’ MOU 체결
조경협회-서울문예마당 ‘조경기능인 양성’ MOU 체결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21.03.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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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 조경 입상 및 기능인 양성 위한 제반사항 협력
사진 제공 = 라펜트
사진 제공 = 라펜트

㈔한국조경협회(회장 이홍길)과 ㈔서울문예마당(이사장 한승호)이 5일 조경 기능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입상 및 조경기능인 양성을 위한 정책제도 개발, 사업시행, 교육훈련 및 지원업무 등에 관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정책 및 제도개선 차원에서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내 조경직종 출전종목 지정 및 직종협의회 가입, 교육부 등 정부 및 지자체의 직무교육에 조경, 정원 직무과정 신설 등 조경기능인 양성 및 취업과 관련된 정책제도 개선활동이다.

사업시행 차원에서는 조경기능경기대회(콩쿠르) 시행과 조경기능경기대회 운영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수립, 조경기능연수 및 훈련원 추진계획 마련 등이 있다.

기능교육 및 훈련 차원에서는 학생 기능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시행과 지도자 육성 및 신화 교육 프로그램, 일반인 기능교육 강좌 시행 등이 있다.

이밖에도 국제기능올림픽 출전국 및 지도자 네트워크 구축, 조경기능 국내, 국제세미나 개최,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서포터스 구성,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출전 및 조경기능인 양성과 관련된 제반 사항 등을 협력한다.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은 “서울문예마당의 지원 아래 협회는 조직이나 업무를 구성해서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조경직종이 채택되고 기능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협약으로 조경기능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승호 ㈔서울문예마당 이사장은 “조경은 자연생물을 다루기에 보다 세밀한 손길과 생태적 지식이 요구된다. 최근 조경현장은 단순 작업에, 고령자나 외국인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기능인 활성화 차원에서 콩쿠르를 개최하고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경산업의 본산인 협회와 공동으로 협조하기 위한 협약식을 통해 지역에서 학생들이 선수를 위한 훈련을하고 조경기능이 활성화되기까지 노력하겠다.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결단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사 제공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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