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송명화 의원, 고덕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감독 부실 지적
[서울시의회 소식] 송명화 의원, 고덕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감독 부실 지적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3.09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3년간 8차례 싱크홀 발생했으나 방치 문제 제기
송명화 서울시의원.
송명화 서울시의원.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선거구)은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국,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로 고덕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이 관리·감독 부실로 인해 훼손된 점을 지적,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감독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송명화 의원은 지난 1월 말 현장을 방문한 후 해당 부서에 현장점검을 요청했고 해당부서에서 실측으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공사차량 주차, 현장사무실 일부구간 사용 등으로 점용허가 면적의 약 12.7%에 달하는 1,800㎡(아래 사진 하늘색 구간)를 무단으로 점용,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송 의원은 원상회복 명령은 물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태공원 무단점용과 하천 무단점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고덕수변생태공원 내 산책로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문제도 지적했다.

송 의원은 싱크홀 발생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만큼 즉시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과의 합동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규명,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