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성수동 최초 대규모 상업시설 ‘성수낙낙’ 프리 오픈
SK디앤디, 성수동 최초 대규모 상업시설 ‘성수낙낙’ 프리 오픈
  • 김덕수
  • 승인 2020.11.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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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6,600 m2 규모, A,B,C 3개 동 2개 층으로 구성…
체험 및 라이프 스타일 시설 중심 입점…

 

부동산 종합 개발사 SK디앤디(SK D&D)가 9일 성수동 최초의 대규모 클러스터형 상업시설 ‘성수낙낙(Seongsu NakNak)’을 프리 오픈한다고 밝혔다.
SK디앤디는 성수동에 최초의 대규모 클러스터형 상업시설이자 SK디앤디의 첫 상업시설 브랜드 '성수낙낙'을 9일부터 프리 오픈한다.
‘성수낙낙’은 여유가 있다는 ‘넉넉하다’의 작은 말인 ‘낙낙하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직장인들 및 지역민들에게 낙낙한 여유를 선사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성수낙낙은 약 16,600 m2의 규모로, SK디앤디가 개발한 성수 생각공장데시앙플렉스, SK V1 센터의 저층부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잔디 광장을 중심으로 A, B, C 3개 동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일부 지상 2층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점 시설은 트렌드에 민감한 지역민 및 방문객이 많은 성수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주로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설들로 구성된다.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시소, 어반 플레이의 새로운 브랜드 스테이블 성수와 함께 하는 에이와 요가 스튜디오, 대교 팝업 스토어 등이 입점했거나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한, 버거보이, 미미옥, 까치화방 등을 포함해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도 오픈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40여 개의 매장들이 입점한다.
단독 2층 건물인 B동에는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의 팝업 공간인 '이케아 랩(IKEA Lab)'이 일주일 먼저 오픈했다.
이케아 랩은 이케아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는 지속가능성 체험 쇼룸이다.
전체 공간에 대한 토탈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며, 이케아 숍과 푸드랩에서는 기존 매장에서 가능했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숍에서는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포함, 총 60여 개의 홈퍼니싱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푸드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선보인다.
SK디앤디 함윤성 대표이사는 “성수동은 삶의 터전으로서 기능을 했던 공간이면서 소위 ‘힙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독특한 지역”이라며, “지식산업센터에서 분출되는 생산적인 에너지와 성수낙낙의 창의적 분위기가 시너지를 내, 지역은 물론 방문객의 삶에 영감을 제공하는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수낙낙은 모든 브랜드가 입점을 마치는 올 12월 경 정식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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