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 한국EMS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BEMS협회, 한국EMS협회로 명칭 변경
  • 김덕수
  • 승인 2020.10.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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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서 공장과 주거공간 등 사업영역 확장, 관련기업 지원 기대


 

㈔한국BEMS협회(회장:이재승/삼성전자㈜)가 에너지관리분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한국EMS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BEMS협회는 지난 2013년 정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유관분야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비롯해 건설사, 통신사,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 자동제어 업체, 에너지 고효율화 기기 제조업체, 기계설비업체 등 150여 회원사가 참여하여 에너지관리분야 생태계 확산 및 산업활성화, 인력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단체다.
협회는 건물 중심의 에너지관리 분야를 공장, 주거공간 등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회원사 및 유관분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협회 명칭변경 절차를 진행하였다.
협회 박병훈 사무총장은 “에너지산업 분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협회가 탄생한 것”이라며 “회원사 입장에서는 BEMS를 포함한 에너지관리산업 분야로 확대할 수 있고, 협회 또한 회원사를 적극 지원해줄 수 있는 사업들이 새롭게 탄생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으며, “EMS협회가 에너지관리산업 전반을 다뤄 관련 협회 간 중복을 없애고, 향후 회원사의 의견을 관련 부처에 건의할 때도 산업계 전반을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외에도 ▲에너지관리 산업 육성 ▲정책발굴 지원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산업기반 조성 및 홍보 ▲국제협력 ▲전문 인력양성 등 EMS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중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훈 사무총장은 “회원사의 사업확대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협회에서는 회원사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부처 정부정책 지원 및 BEMS와 EMS 관련 업무를 다루고 있는 에너지공단과 협력하여 민간차원에서 에너지효율 정책과 산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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