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창릉∙부천대장 신도시 국제공모 시상식 개최
LH, 고양창릉∙부천대장 신도시 국제공모 시상식 개최
  • 홍혜주
  • 승인 2020.09.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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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자문위원회 등 통해 내년 지구계획 수립 목표
LH는 18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양창릉, 부천대장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LH는 18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양창릉, 부천대장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양창릉∙부천대장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시행된 이번 국제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3기 신도시의 기본 개발 콘셉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과 달리 입체적 도시공간계획(3D)을 수립하는 것과 ‘첫마을 시범단지 계획(약 1,500가구 규모)’을 공모 내용에 포함했다.
그 결과 고양창릉은 미국 ‘Supermass Studio’가 참여한 해안건축 컨소시엄이, 부천대장은 네덜란드 ‘KCAP Architects&Planners’가 함께한 디에이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LH는 이번 공모에서 제안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MP(Master Planner) 자문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지구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모든 3기 신도시 도시기본구상이 완료됐다.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은 내년 상반기, 고양창릉, 부천대장은 내년 말까지 지구계획을 수립 및 본격적인 보상절차 또한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신도시 조성에 대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구계획 등의 절차가 완료된 지구를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청약 관련정보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서 청약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심 있는 지구의 청약정보를 3~4개월 전에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변창흠 LH사장은 시상식에서 “3기 신도시를 창의혁신 도시, 디자인 특화도시, 에너지제로 도시, 공동체 도시,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도시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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