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기화물차 추가 구입…친환경차 보유 50% 달성
동서발전, 전기화물차 추가 구입…친환경차 보유 50% 달성
  • 홍혜주
  • 승인 2020.08.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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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화물차∙보일러 도입
올해 저녹스 보일러, 고효율 LED조명 도입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전기화물차 6대를 추가로 구입하며 총 30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24년까지 전체 관용차를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매년 전사 수요를 예측해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
이번 추가 구입으로 동서발전의 업무용 차량 중 친환경차 비율은 50%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동서발전은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공공부문 친환경차 목표 보유비율인 35%(2022년까지)를 15%p 높은 수치로 조기 달성하게 됐다. 
아울러 동서발전은 이달 초 울산 본사 사옥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를 질소산화물(NOx) 발생을 줄이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사택의 등기구를 LED제품으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고온에 의한 질소산화물 생성을 억제하는 기술(분할화염, 연소가스 재순환, 2단 연소방식 등)이 적용돼 일반 보일러 대비 55% 가량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적다. 또한 높은 열효율로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기자재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및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서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량 보급과 인프라 확산에 노력하고 친환경∙고효율 기자재를 적극 도입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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