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파라곤’ 12일 견본주택 개관
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파라곤’ 12일 견본주택 개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6.1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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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청약 접수 시작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개발호재, 청주 첫 파라곤 아파트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충북 청주에 ‘청주 동남 파라곤’ 실물 견본주택과 함께 사이버 견본주택을 12일 동시에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나섰다. 

청주 동남지구 B5 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동남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6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0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를 통해 입주자 60%를 선정하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차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청주 동남파라곤’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총 16개 단지, 총 1만4,152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신흥주거지이자 택지개발지구로 우수한 교통망과 생활권을 자랑한다.

단지는 동남지구에 조성된 근린공원 및 원봉공원 등과 바로 이어진 숲세권이다.

특히 ‘청주 동남파라곤’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 지역의 핵심 교통체계인 3개 순환로가 모두 근접해 있는 유일한 택지지구다. 청주 지역은 최근 들어 호재가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5월 초 정부 예산을 포함해 1조원대가 투입되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청주가 결정됐다. 또한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이슈가 된 ‘K-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을 입법예고한 점도 주목된다.

‘청주 동남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상품을 차별화했다.

우선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공간을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둥 없는 광폭거실로 설계했다. 또한 실내 개방감을 높인 입면분할창을 설치하고, 최적의 공기 순환을 위해 2면 개방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다. 주방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효율적인 동선과 함께 아일랜드 식탁을 적용해 접이식 선반을 놓은 별도의 다용도실과 실외기도 선반형으로 설치해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주 동남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청주 지역의 굵직한 개발 호재와 맞물려 있고 신흥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동남지구에 지어지는 ‘청주 동남파라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견본주택 방문을 위해서는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방문을 하지 않고도 사이버 견본주택과 상담전화를 통해 상품에 대한 안내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96만원이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동남파라곤에 이어 6월 중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오송역세권 인근에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415가구도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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