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톤 전기화물차 6대 도입
중부발전, 1톤 전기화물차 6대 도입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6.08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차 보유비율 65% 도달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일 현대자동차로부터 1톤 전기화물차포터II 일렉트릭 6대를 도입해 본사 및 사업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1톤 화물차는 주로 비품 및 세탁물 운송, 경상정비물품 수송 등 다방면으로 활용됐으며, 이를 전기화물차로 교체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구매계획을 수립해 구매를 추진했으나 국내 전기화물차의 높은 인기로 수요가 많아 구매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화물차는 본사 및 사업소에 노후 1톤 경유 화물차를 대체하기 위해 배치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매년 수요를 사전에 예측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업무용자동차 구매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자동차 조기 도입에 적극 노력 중이다. 

그 결과 2019년 8대를 도입했고, 2020년 현재 1톤 전기화물차 6대를 비롯해 전기승용차 1대, 하이브리드 1대를 도입·완료했다. 2020년 5월 31일 기준 중부발전 업무용 자동차의 친환경자동차 비율은 64.7%에 달하며, 현재 수소전기차 3대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어 6월 중 배치되면 이를 포함한 비율은 67%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전기화물차를 도입하면서 당초 사용하던 노후 1톤 경유화물차를 전량 폐차하고 향후에는 친환경차량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자동차업계를 지원하고, 발전회사로서 기본적 책무인 미세먼지 저감노력을 적극 추진해 정부의 친환경차량 보급과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