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상습 침수로 인한 피해발생으로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됐던 강서구청사거리 주변에 대한 침수방지 공사를 위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25억원이 확보됨으로써 해당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침수방지 공사는 지난 2012년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 3단계 공사구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 652억원이 투입돼 올해 7월 준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 중 구간 내 지장물이 많아 공사비 및 이설비가 부족하던 차에, 이번 특별교부금 추가확보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공사가 완료되도록 정책, 예산 등을 계속해서 꼼꼼히 챙긴 결과 좋은 결실을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수해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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