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파트 조경’ 디자인 6관왕
현대건설 ‘아파트 조경’ 디자인 6관왕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2.1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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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주최 ‘2019 우수 디자인상’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현대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우수 디자인상’에서 총 6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디자인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본 시상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왔으며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을 비롯하여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중앙광장’, 힐스테이트 동탄의 ‘물놀이터’ 와 ‘숲 소풍길’ 등 총 6개 작품으로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의 고급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 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의 중앙 정원을 인근 대모산의 자연 그대로 재현한 정원이다. 길게 뻗은 서어나무 숲 아래에 세밀하게 다듬은 마운딩과 자연석, 각종 식물 소재를 배치하고 미스트 노즐을 설치해 새벽 안개가 핀 산자락의 분위기가 드러나도록 조성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중앙광장’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아파트 단지 내에 축구장 규모의 대형 중심마당을 조성하고 미술장식품과 조형성이 강화된 시설물을 설치해 경관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다. 쾌적하게 열린 잔디광장 주변으로 생태 계류 및 고급 휴게공간을 배치해 입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점도 두드러졌다. 

현대건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놀이터 역시 다수의 작품이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는데, 특히 힐스테이트 동탄의 ‘물놀이터’ 와 ‘숲 소풍길’은 아이들의 이용성을 창의적으로 확장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건설 아파트의 조경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디자인을 지속 개발할 것이며 특히 어린이 특화 놀이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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