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전문분야별 공무원・대학교수 등 다양하게 구성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12월 26일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담당하는 제10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10개 전문분야에 내부위원 28명 (타부처 공무원, 조달청 직원), 외부위원 28명(대학교수, 공공기관 직원) 등 총 56명으로 구성했다. 신규위원은 16명이며, 심의대상 사업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낮았던 2019년 심의위원 40명은 연임된다.
스마트건설기술 적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BIM(건설정보모델링) 분야도 신설했다.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설계를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전환하고 공정, 수량 등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의 생산·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기술형 입찰제도 발전을 위해서는 공정한 설계심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의위원들이 청렴한 심의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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