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정보・위성연구소 설립방안 논의
산림정보・위성연구소 설립방안 논의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2.1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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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활용 연구 위한 전문가포럼 개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4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분야 위성활용 연구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 농림위성 발사에 대비해 산림분야의 위성 활용 및 (가칭)산림정보·위성연구소 설립을 위한 각계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농림위성 개발과 산림정보·위성연구소 운영의 필요성’에 관한 4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4인의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세부 세션은 국가기상위성센터 설립과정, 정밀임업을 위한 원격탐사 및 농림위성 활용전망, 국내외 주요 위성개발 현황 및 농림위성 연계 활용방안, 위성융합 산림정보연구 혁신전략 등 4개의 주제발표와 함께 산림과 원격탐사 분야의 전문가 4명의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국토지리정보원, 대한원격탐사학회, 인하대학교, 경북대학교, 유관 산업체 등 산림과 농업, 원격탐사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농림위성을 활용하면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의 건강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산림 ODA 사업을 진행 중인 아시아 여러 국가의 산림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산림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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