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금천구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내년초 수립”
[서울시의회 소식] “금천구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내년초 수립”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9.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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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의원, 서울시 보고받고 밝혀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금천구 시흥1, 2, 3, 4, 5동을 위한 ‘서울시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용역이 내년 초 수립될 전망이다.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은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국 전략기획팀의 보고를 받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서울시는 ‘서울시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거점지역 육성방안과 시흥지역생활권 중점 관리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단과 거버넌스가 구성돼 주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을 금천구에 요청했으나, 금천구는 ‘2040 금천구 도시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과 지역생활권실행계획 내용이 중복된다며 내년도 용역수립대상에서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신안산선 착공 및 서남권의 관문도시 역할을 할 금천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추진을 한시도 미룰 수 없다고 판단, 서울시에 강력히 이의제기하고 금천구와 협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21년에 용역이 시작될 예정이던 당초 계획에서 2020년 초 용역을 통해 계획안이 수립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최기찬 의원은 “금천구에서 발전계획이 가장 필요한 곳이 시흥지역인 만큼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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