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 '2019 임원·대의원·위원회위원 워크숍' 개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2019 임원·대의원·위원회위원 워크숍' 개최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9.08.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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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주인인 협회’만들기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화합의 장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 이하 협회)는 지난 8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2019 임원·대의원·위원회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 구성된 협회 주요 인사들에게 협회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공유와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김연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이후 회원을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개선하고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회원이 주인인 협회」를 경영지표 삼아 항상 열린 마음으로 회원과 함께 하는 협회, 회원에게 필요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 설명은 전반적인 협회 현황과 각 본부별 향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신고절차 간소화, 친절하고 빠른 회원응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 회원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업무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국토교통부 엄정희 과장이 직접 참석해 ‘지속가능한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건설기술혁신 및 안전강화 정책’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엄정희 과장은 “정부 기술정책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토부에서 주력하고 있는 건설기술혁신 정책과 건설안전강화 정책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특강 후에는 회장과의 대화에서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운영방안에 대해 협회장이 직접 설명하고 이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이 시간에는 ▷체계적인 협회 정책 수립 및 집행 ▷기술인회·위원회 활성화 방안 ▷건설기술인 위상제고를 위한 홍보 확대 방안 등이 제시됐으며, 회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협회가 회원을 위해 선도적으로 업무를 개선해 나가는 것은 건설기술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정부의 기술 정책과 현안에 관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국토교통부와 산하 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앞으로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세워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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