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협력사 동남아 수출활로 열어
남동발전, 중소협력사 동남아 수출활로 열어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7.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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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발전소서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최근 필리핀 일리한, 세부 발전소 현장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KOEN-KEPCO 협업 필리핀 발전소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2월 열린 동반성장 액션플랜 워크숍에서 중소협력사가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해외 발전소 내에서 직접 실무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실증적용 협의 및 활발한 구매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엔지니어링 등 19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해 발전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품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전력시장 동향 및 입찰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회가 마련되어 중소협력사들에게 동남아 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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