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8대 구본환 사장 취임
인천공항공사 8대 구본환 사장 취임
  • 선태규
  • 승인 2019.04.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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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제8대 사장으로 구본환 사장이 16일 취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공사 제8대 구본환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본환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의 안정적 운영 및 혁신성장 △인천공항경제권 조성을 통한 新성장 거점 확보 △인천공항–항공산업간 상생발전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 △사람중심 경영 및 사회적 가치 확대 등의 중책을 맡아 인천공항을 연간여객 1억명이 이용하는 메가허브 공항이자 “초(超) 격차 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격이 다른 공항으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취임식에서 공항산업은 초격차 공항시대로 변모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은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2023년까지 연간여객 1억명 이상이 이용 가능한 인프라 기반을 확보하고 세계 유수 공항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 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본환 사장은 특히 “최근 공항산업의 패러다임은 글로벌 교역과 생산의 중심이자 항공‧관광‧물류‧스마트 융합 경제권을 구현하는 3세대 공항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은 3세대 공항 을 목표로 영종도, 송도, 강화도 등 인천공항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인천공항경제권을 구축해 △비즈니스 허브 △첨단산업 허브 △항공지원 허브 △물류관광 허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본환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합격 후 28년간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하며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진출 △항공회담을 통한 노선 확대 및 운수권 제도 개편 △드론산업 등 항공산업 신성장동력 육성 △공항경제권 조성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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