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종합유역단위 물관리시스템 구축
수공, 종합유역단위 물관리시스템 구축
  • 승인 2004.06.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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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법 도입, 침수피해 최소화키로
한국수자원공사는 댐과 하천을 연계한 종합 유역단위 물관리시스템을 구축, 홍수로 인한 시설붕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공에 따르면 미·일 등 선진국이 활용하고 있는 수문기상정보와 치수, 이수를 통합한 수계 위주의 물 제어시스템을 설치키로 하고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수공은 현재의 댐운영 중심 물관리기법을 하천운영으로 전환하는 등 선진국의 최신 기법을 도입하고 하천 통합관리 능력을 확보해 최근의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공은 우선 수계내 홍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 치수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우선 기관별 홍수분석 모듈을 통합하는 등 수계별 댐간 연계운영시스템으로 단일화해 댐에 의한 홍수조절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법을 도입키로 했다.

수공은 또 하천유량, 용수수급, 하천수질 등 관리를 포함하는 이수관리시스템을 통합 구축하고 장단기 물관리 모형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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