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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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6.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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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우 컨' LNG 터미널 건설 고려

대우 컨소시움이 미얀마 Rakhine주 연안 A-1블럭에서 발견한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 대신한 LNG터미널을 이용하여 인도에 수출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인 Myanmar Times가 밝혔다.

Than Htay 에너지부 차관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미얀마-방글라데시-인도 파이프라인이 수년 째 결정되지 못함에 따라 대안으로 LNG터미널 건설을 고려하게 되었다.

사업비로 총 3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동 터미널을 통해 연간 3백만톤의 천연가스가 생산 및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사는 2005년 착공하여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2003년 4월 기준 미얀마의 원유와 가스 매장량은 각각 32억배럴과 2조4천600억TCF에 달한다.


중국, 푸젠성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프로젝트 EPC 발주

중국석유화공주식유한공사(SINOPEC Corp.)와 ExxonMobile 및 Saudi Aramco가 공동으로 36억불을 투자하여 푸젠(福建)성 취엔저우(泉州)시에 건설을 계획중인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프로젝트는 2005년 말 착공을 목표로 금년 7월말에 EPC업무가 발주될 예정이다.

동 프로젝트는 SINOPEC이 ExxonMobile 및 Saudi Aramco에 대해 푸젠성의 석유소매 사업개방을 확약 받은 후 빠른 진척이 이루어졌다. 출자비율은 ExxonMobile 및 Saudi Aramco가 각 각 25%, SINOPEC이 50%이다.

계획에 따르면 SINOPEC산하 푸젠성서 젼하이석화공사(鎭海煉油化工公司)의 원유처리 능력을 기존 연 400만톤(1일 8만배럴)에서 3배가 늘어난 1천200만톤(동 24만배럴)로 끌어올리기 위해 것으로 연 80만톤의 에틸렌플랜트와 하류(Downstream)생산단지를 건설한다.

정제유닛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완공되며 에틸렌 콤플렉스는 2010년 이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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