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5개 업종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 선정
중기청, 5개 업종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 선정
  • 김덕수 기자
  • 승인 2004.05.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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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또 및 회원중소기업도 e-KOREA의 대열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체계의 시스템화를 통한 상시적 지원체계 마련 및 조합회원사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5개의 업종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중기청은 클러스터가 제시하는 정보화촉진과제를 위하여 총사업비의 80%(평균 4.2억원 내외)를 지원하고 조합회원사의 정보화경영을 위한 상시적 교육 및 기초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합중심의 업종별 클러스터는, 한국정보통신공업협동조합(회원사 376사), 한국스포츠용품공업협동조합(118사),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91사), 한국보일러고업협동조합(68사), 한국석회석가공공업협동조합(62사) 등이다.

이와 관련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클러스터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정보화지원사업에 참여시 우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선정된 5개 조합중심의 업종별 클러스터가 추진할 정보화 추진과제의 주요내용은 공동구ㆍ판매, 잉여ㆍ불용자재 거래, 단체수의 계약 배정 및 입찰관리 시스템, 전자결재 등이 가능한 e-Marketplace 구축 시장ㆍ산업ㆍ기술ㆍ수출입 정보, 회원사 및 회원사의 제품ㆍ부품 DB구축, 전자카탈로그 구축 등의 업종별 특화 포탈 사이트 구축 등이다.

또한 조합·회원사간 intranet 및 extranet 구축, e-Mail 마케팅 시스템, 조합 ERP 시스템 구축 등 협업적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 조합 회원사 1천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마인드 제고, 전자상거래 추진전략, 시스템 활용 등을 방문교육 중심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동 사업을 통하여 조합 및 회원사를 e-KOREA의 대열에 참여시킴으로써 열악한 경영환경의 조합 및 회원사가전자거래 활성화를 통하여 새로운 경영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수 기자 kd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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