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원, 친환경접착제 기술동향 심포지움 개최
표준원, 친환경접착제 기술동향 심포지움 개최
  • 승인 2004.05.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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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과 웰빙에 대한 관심 고조
오는 14일(금) 오후 1시30분 표준원 중강당

최근 새집증후군과 관련하여 친환경 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는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웰빙에 대한 욕구확대에 따라 실내공기질 악화에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접착제와 관련, ‘친환경접착제 기술동향 심포지움’을 오는 14일(금) 오후 1시30분부터 기술표준원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표준원은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한 설명과 관련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환경친화적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기술표준원은 건축내장재 관련 KS규격에 유해물질(유기성유기화합물 VOCS, 포름알데히드 등) 방출량을 포함시키는 규격을 개정중이다.

이와 관련 표준원 화학응용표준과는 염희남 연구사는 “접착제에 대한 유해물질 방출시험방법과 방출기준이 정착된다면 건축관련 분야의 산업체에서는 요구되는 실내환경의 특성에 알맞은 건축자재를 선정할 수 잇는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에는 실내공기질 관리방안(환경부 생활공해과 정재구 과장), 접착제 유해물질 측정방법과 저감대책(서울대학교 김현중 교수), 건축용 접착제와 환경(오공 장성욱 이사), 환경친화성 접착제(동국대학교 이명천 교수), 실내공기질관리를 위한 건축내장재 KS 인증 방안(기술표준원 염희남 박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02)509-7301>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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