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참가등록 후 4월 15일까지 접수…4월 25일 당선작 선정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장애인 복지기능을 중심으로 한 보건 의료기능과 청소년 복지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반곡동 복4-1구역)는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5천19㎡, 연면적 1만3천468㎡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세워지며, 세부시설로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수요자가 편리하고, 향후 복지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설계공모 일정은 14일 참가등록 후 4월 15일까지이며 4월 23일 작품심사를 거쳐 4월 25일 최종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설계공모 심사위원은 김규린(건축사사무소 좋은집 대표), 이관직(비에스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 신춘규(CGS건축사사무소 대표), 이동훈(이화여대 교수), 임호균(연세대 교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내에 광역복지지원센터 총 6곳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1생활권 종합복지형 및 2생활권 가족복지형 광역복지 지원센터는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이며, 3생활권 보건복지정보형(2020년) 광역복지지원센터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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