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개최…도시기반시설본부 10건, 526억원, 비중 가장 커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서울시가 올해 안전·기반시설 용역 147건에 1천245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31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기반시설 분야 2019년 학술·기술용역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안전‧기반시설 용역에 총 147건, 1천24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도로시설·소방·산지 등의 안전분야 80건(246억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57건(473억원) △기반시설 설계 등 10건(526억원)이다.
관련부서별로 보면 △안전총괄실 71건, 234억원 △소방재난본부 2건, 4억원 △푸른도시국 7건, 8억원 △물순환안전국 13건, 91억원 △한강사업본부 3건, 6억원 △상수도사업본부 41건, 376억원 △도시기반시설본부 10건, 526억원 등이다.
서울시는 주로 민간기업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침체돼 있는 경제에 활력을 주고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한국은행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1천82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취업유발계수는 10억원의 재화를 산출할 때 직‧간접적으로 창출되는 고용자 수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올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관련 사업을 기업 및 학계와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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