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만 6768명 탈원전 반대 서명 ‘청와대에 전달’
지난 21일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33만인의 공개청원'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전 7시 기준으로 온라인 20만6214명, 오프라인 13만554명으로 총 33만 6768명의 국민 들이 탈원전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강석호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청와대 연풍문으로 이동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서명부와 함께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서한을 공식 전달했다.
청와대는 국민청원으로 30일 내 20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강석호 의원은 “탈원전 정책은 단순히 전력공급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원전산업 자체의 붕괴를 가져오는 것으로 수 만 개의 일자리가 소멸되고, 지역경제가 무너지며, 수출산업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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