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제규격 설비진단분야 자격 취득
서부발전, 국제규격 설비진단분야 자격 취득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8.11.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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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0건 자격 취득, 진단인력 108명 양성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국제표준인 ISO18436에 기반한 설비진단자격 인증시험에서 발전회사 최다 자격(140건)을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18436 규격은 국제표준화기구의 적합성 평가 활동 일환으로 이미 기업에 적용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14000)과 더불어 기술자의 기술수준에 대한 품질관리를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이 규격에 대한 기술자격 인증시험은 한국소음진동공학회 부설기관인 한국설비진단자격인증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예방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동, 윤활, 열화상의 3개 설비진단분야에서 총 140건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자체 인력 108명을 선발해 양성했다.
이는 발전회사 최다 인력이며 이를 통해 외부업체에 의존해 오던 설비진단업무를 직접 수행하기 위해 자체 정비기술력을 강화하는 등 기술자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국제규격(ISO) 진단기술 전문가의 지속적 양성을 통해 해외사업 O&M 수주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기술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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