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용산 미군기지 임시 활용방안 연구’ 재공고… 26일 마감
국토부 ‘용산 미군기지 임시 활용방안 연구’ 재공고… 26일 마감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1.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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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용산 미군기지 임시 활용방안 연구’ 입찰공고를 13일 재공고했다.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착수일로부터 8개월 소요 예정이며 제안요청서는 26일(월) 10시까지 마감이다. 제안서 기술평가 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이달 중 개찰한다.
용산 미군기지는 2017년 7월 미8군사령부 이전 등 현재 평택으로 이전이 진행 중이다.
정부와 미군은 지난 2일 일부 시민에 한해 출입을 허가했지만 여전히 금단의 땅이다.
굴곡진 역사 속에서 중국 일본 미국 등끊임없이 외세의 영향 아래 있었던 이 땅이 2025년 대한민국의 품에 돌아오면, 용산 미군반환 부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43만㎡ 규모의 국가도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용산 미군반환 부지에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을 조성하는 용산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요청에 따라 용산 부지 상세조사와 임시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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