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석유화학업체 어떻게 대응할것인가?
미-중 무역분쟁, 석유화학업체 어떻게 대응할것인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10.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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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연, 11/16 제6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 개최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는 11월 1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석유화학시장은 최근 호황을 누렸으나 올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호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최근 국제 원유 가격의 상승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미국의 금리 인상 등이 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은 한국의 기업들이 수출을 가장 대부분하고 있는 나라들로, 특히 중국의 경우 국내 석유화학업체 수출 물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석유화학업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석유화학산업 호황 등에 따른 투자전략과 더불어 글로벌 에너지, 유가 및 올레핀, 아로마틱 제품 등 석유화학산업 시장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석유화학 시장 호황에 따른 석유화학기업 투자 전략 ▷2019 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 ▷2018 글로벌 에너지 산업 전망 ▷글로벌 아로마틱 시장 변화 : 아시아의 새벽을 위한 준비 ▷글로벌 올레핀 시장 전망 ▷아시아 폴리올레핀 시장 전망 ▷중국 석유화학산업 전망 (환경보호 및 중-미 무역 이슈 중심으로) ▷석유화학 슈퍼 호황의 끝, 불황 대비 성장 전략 제안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연사가 고루 모여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 흐름과 이에 대한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대응책을 논의한다.
주요 연사로는 IEA, S&P Global Platts, ICIS, Nexant, CNCIC 등 국외 전문가뿐만 베인앤컴퍼니, 에너지경제연구원, 화학경제연구원 등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석유화학시장을 낱낱이 살펴볼 전망이다.
컨퍼런스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한편,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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