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A 2017 서울대회’ 성과확산 위해 순회전시
‘UIA 2017 서울대회’ 성과확산 위해 순회전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0.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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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건축국, UIA 성과확산 심포지엄 개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는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이하 UIA 서울대회) 성과확산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10월 10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UIA 2017 서울대회가 남긴 과제와 건축문화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2011년 도쿄와 2017년 서울, 2020년 리오에서 개최되는 세계건축대회의 주요 인사들이 강연자로 초청해 각 대회의 준비 과정과 이후의 건축문화의 방향에 대해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7년 개최도시인 서울을 대표해 류 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이 '서울세계건축대회의 경과 및 공공의 역할'을 발표하고, 대회의 공동조직위원장인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대회 이후의 건축문화의 확산 방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특히 2011년 대회를 개최한 일본의 요시히코 사노(Yoshiko Sano)와, 차기대회인 2020년 브라질의 로베르토 시몬(Roberto Simon)은 각 대회 전후의 과정과 변화에 대해서 발표하고, 현 UIA(세계건축연맹) 토마스 보니에르(Thomas Vonier) 회장은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과 이를 문화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사례 발표 후에는 김인제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을 좌장으로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토론자는 UIA 2017 서울대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김미경 서울시 은평구청장과 알버트 두블러(Albert Dubler) 전 UIA 회장 및 UIA 2017 서울대회 대외협력위원장인 한영근 건축가협회 부회장, 그리고 UIA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경서 건축기획과장이 참여했다.
심포지엄과 더불어 '건축, 사람을 잇다'란 주제로 UIA 서울세계건축대회의 성과와 서울시 건축문화정책에 대해 서울(10월4일~17일/서울시청), 제주(10월10일~21일/제주도립미술관), 부산(9월 개최완료)에서 순회전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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