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성료
제6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성료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9.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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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과 포용의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향하여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는 최근 DDP에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는 ‘평등과 포용의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5개국 6명의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들을 공유하고 그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
해외연사는 ▷리차드 사이먼(영국, 어플라이드웨이파인딩사 공동설립자·대표이사), ▷조지윅스(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청 도시디자인전문가), ▷테아커디(캐나다, 디자인에이블환경사 부대표), ▷온니 아이크 하오그 (노르웨이, 유럽 모두를 위한 디자인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기조연설을 맡은 리차드 사이먼은 세계에서 가장 선구적인 보행자용 도시 길찾기 시스템인 Legible London을 고안하고 구축한 어플라이드 웨이파인딩사의 대표이사로, 런던, 뉴욕, 마드리드, 밴쿠버 등 세계 여러 도시의 길찾기 시스템을 위한 도시 및 교통 계획 업무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한국장애인 관광협회 홍서윤 대표가 도시공간에서의 생생한 이동 경험을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의 선진적 사례를 소개하고, 포스코건설 김수진 과장이 참석하여 국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들을 공유했다. 또 서울시 김선수 디자인정책과장이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와 전시회를 통해 해외 선진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사례와 경험을 공유하여, 시민의 삶 속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이 실현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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