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창 시집 『너를 살아가는 날들』출간
장태창 시집 『너를 살아가는 날들』출간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9.1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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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부에 걸쳐 다채로운 시들 선보여

 

장태창 시집 | 너를 살아가는 날들 | 문학(시) | 변형국판 | 112쪽 |
2018년 9월 5일 출간 값 9,000원

∎ 책 소개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작가, 기자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삶과 세상을 써내려간 장태창 작가의 시집 『너를 살아가는 날들』이 출간되었다.
여유 한 점 없이 바쁜 현대 사회 속으로 천천히 피어날 꽃씨를 심듯, 장태창 작가가 흩뿌려놓은 언어의 씨앗들을 본다. 세상 언저리에서 움튼 적 있는 꽃들의 새 출발이다.
바쁜 일상에서 숨 고르기를 권하는 넉넉함으로 이번 시집에서 총 5부에 걸쳐 다채로운 시들을 선보인다.
“삶이란/길 위에 흔적 하나 남기는 것!”이라고 선언하는 시인의 비탈진 깨달음이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하면, 시어들은 새로이 읽는 이 곁에 다가와 꿈틀거린다. 시인에게로 켜켜이 쌓인 세월과 경험들이, 책장마다 길지 않은 호흡으로 새로운 길을 안내하고 있다.
세상을 비틀 줄 아는 예리한 통찰력과, 비로소 깨닫는 삶의 지혜, 읽는 이에게 환기가 되는 이 짧은 시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돌아본 적 없이 흘러가는 시간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이테에도 이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고, 선택의 또 다른 형태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정의 내리는 이 시집이 먼 길을 가려는 독자들에게 넉넉한 벤치가 될 것이다.

∎ 추천사
당신은 오랫동안 사람과 세상을 말이 아닌 글로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작가로 기자로 드라마처럼 살아온 당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이번 시집 『너를 살아가는 날들』 출간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신광순(제24대 철도청장·한국철도공사 초대 사장·(사)철우회 회장)

폭염을 일거에 날려버릴 상쾌한 소식이다. 사랑 없이 詩를 쓰는 시인이 없듯, 장태창 시인은 우리네 마음을 늘 익은 감성으로 헤아린다. 오랜 세월 산고 끝에 태어난 ‘너를 살아가는 날들’을 사랑한다.
—김진만(전 외교관)


∎ 시인의 말
말과 글은 여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를 상징하듯 조금씩 변형되고 표현되어 왔다. 변화하는 세상과 변형된 표현은 일시적 트렌드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작품이나 웹툰 같은 장르를 생성하기도 하였다.
사람, 자연, 가족, 정치, 사회, 사랑과 이별…… SNS 시대에 맞는 생활·글·커뮤니티가 되길 꿈꾼다. 공감의 장이라도 선다면 함께할 터!
누구나 외로운 인간을 달래주는 대중가요 한 소절처럼, ‘너를 살아가는 날들’이 인연이 되어 한 사람의 빈자리를 채워준다면 가치 또한 없지 않겠다.
길을 걷다가 인연 되어 점 하나 찍는 것!
銀·仁·夏, 은애하는 家族에게 그 마음을 오롯이 담아 전한다.
2018년 뜨거운 여름에
장태창

∎ 저자 소개
장태창 시인

· 1958년 경북 영일 출생
· 다큐멘터리 〈無敵海兵〉 (1995, 이탈리아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집필
·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2000~2001) 집필
· 저서 『주포흔적』(제24대 이해원 서울시장 자서전), 『판타지 수학여행』 등이 있음.
· 인터넷레일뉴스 기자(www.itraillinenews 2013)
· 현재 철도전문기자로 일하며 틈틈이 영화 시나리오,
· 소설, 詩등 글쓰기는 여전히 진행 중
· E-mail: dramajangte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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