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독일의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LEDVANCE, 대표 김대진)의 램프 브랜드인 ‘오스람(OSRAM)’이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해 그 우수성과 가치를 높여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4개 부문 1천4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100% 소비자 투표 결과에 따라 부문별 최고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올해 조명부문에서는 레드밴스의 ‘오스람’ 브랜드가 그 영예를 안게 됐다.
110년의 역사를 가진 오스람에서 2016년 7월 분사된 독일의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는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램프는 ‘오스람’, LED등기구는 ‘레드밴스-오스람’, LED 모듈&드라이버는 ‘레드밴스’를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오스람’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명 브랜드 중 하나로, 1906년 베를린에 있는 독일 특허청 상표 책자에 ‘오스람’이라는 상표가 등록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1987년 오스람 램프가 런칭됐고, 현재는 오스람에서 분사한 레드밴스가 오스람 램프의 공급을 맡고 있다. 지난해는 ‘오스람’ 램프가 한국에 출시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대표제품으로는 스마트램프인 ‘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Osram Smart+ Lamp)’를 비롯해 ‘오스람 LED 클래식 램프’, ‘오스람 LED 벨류 스틱’, ‘오스람 빈티지 1906 램프&필라멘트 램프’, ‘오스람 LED 하이와트 램프’, ‘오스람 둘룩스 엘 LED’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레드밴스 김대진 대표는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오스람’ 램프가 올해의 브랜드로 수상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으로 보다 편안한 조명 환경을 만들어주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밴스, ‘조명부문 최고 가치 제공한, 최고 브랜드’ 선정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