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2018 부산국제모터쇼 참가
만트럭버스코리아, 2018 부산국제모터쇼 참가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8.06.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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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AN TGL’ 출시… 프리미엄 중소형 트럭 시장 개척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중소형 카고트럭 ‘아시아 프리미어 뉴 MAN TGL’을 공개하며, 국내 중소형 트럭 시장에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진출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16년에 이어 부산국제모터쇼에 2회 연속 참가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 4월까지 433대(KAIDA 기준, 덤프 트럭 제외)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하는 등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신모델을 비롯,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며 업계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 역대 최대 규모(640㎡)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전에 없던 최상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18년식 MAN TG 뉴 시리즈 모델 ▷아시아 프리미어 뉴 MAN TGL 190마력 중소형 카고트럭 ▷뉴 MAN TGX 640마력 트랙터 ▷뉴 MAN TGM 320마력 대형 카고트럭 등 3종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여기에 현재 경기도권 및 부산을 중심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2층 광역버스인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도 전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뉴 MAN TGL 3.5톤 트럭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최근 급증하는 중소형 트럭 시장 수요에 발맞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모델이다.
뉴 MAN TGL은 대형급 수준의 캡 사이즈와 국내 최고 수준의 내부 인테리어를 적용해 동급 차량과 차별화되는 거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엔진 및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강력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국내 중소형 트럭 최초로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민감한 화물까지도 보호할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신모델 뿐만 아니라 AS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20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연내 오픈 예정인 대전 직영점을 포함, 총 22개로 확대될 계획이며,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프로그램인 ‘MAN 프로액티브 케어’도 도입된다.
MAN 프로액티브 케어는 보증 기간 종료 전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에 포함된 부품은 물론 포함되지 않은 일부 품목까지 무상 점검을 제안하는 능동형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제품 가동률을 최대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 결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적재적소의 운송 솔루션을 제시하며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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