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네오폴 생산 능력 ‘연간 4만톤’ 증가
바스프, 네오폴 생산 능력 ‘연간 4만톤’ 증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6.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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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회색 단열재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에 부응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바스프가 독일 루드빅스하펜과 한국 울산 생산공장에서 친환경 고성능 단열재인 네오폴(Neopor®; 특수 그라파이트인 흑연을 함유한 회색 발포폴리스티렌) 생산능력을 연간 총 4만톤 늘릴 것이며, 이를 위해 2018년 4/4분기까지 각 공장의 모든 조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드빅스하펜 공장은 여러 차례에 걸친 공정개선 작업으로 연간 20만톤의 네오폴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이와 동시에 발포폴리스티렌(EPS) 연간 총 생산 능력은 2만톤 증가해 총 46만톤에 이르게 됐다.
한편, 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색 스티로폴은 보다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갖춘 회색 네오폴로 2018년 말까지 모두 전환돼 생산될 예정으로, 이로써 네오폴 생산량은 8.5만톤에 이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스프는 아시아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회색 단열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네오폴은 친환경 효율적인 단열 보드로 가공돼 신축 및 개축 건물의 난방 에너지를 실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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