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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의원, 탈원전 정책 재검토 주문한수원, 댐 발전 누적적자 약 8천400억원에 달해
2018년 역대 최저 당기순이익 -1천904% 영향 미쳐
김덕수 기자  |  k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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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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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이 관리ㆍ운전하고 있는 댐 발전으로 인한 누적 적자가 수천억원에 달하며, 이로 인해 당기순이익 감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훈 의원실(부산시 남구갑)에서 한국수력원자력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한국수력원자력 관리 댐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이 관리하고 있는 댐은 총 16개(수력 9개, 양수 7개)로 지난해 발전량은 511만8천390㎿에 매출액은 5천390억3천700만원이었다.
그러나 확인 결과, 한수원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16개 댐의 2017년 영업이익은 -2천220억8천만원이며, 2018년 4월 말 현재까지 누적 적자는 무려 -8천396억7천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수원이 관리 중인 16개 댐을 양수부문과 수력부문으로 나눠 누적적자 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수력부문 9개 댐의 누적적자는 -1천201억5천만원(약14.3%)인데 반해, ▷양수부문 7개 댐 누적적자는 -7천195억2천500만원(약85.7%)으로 댐 관련 누적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한수원 관리 댐들의 누적적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95억6천900만원 ⇒ 2015년 -1천884억4천200만원 ⇒ 2016년 -2천448억2천200만원 ⇒ 2017년 -2천220억8천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었다.
또 지난해 2017년 영업이익을 살펴본 결과, 전체 16개 댐 중 15개 댐(약 94%)이 적자였다.
2017년 영업이익 적자 규모가 가장 큰 댐 순으로 살펴보면, ①양양댐 (양수)이 -545억3천800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②산청댐(양수) -369억9천100만원, ③청송댐(양수) -270억3천500만원, ④예천댐(양수) -255억2천500만원 순이었다.
그나마 지난해 유일하게 적자가 아닌 춘천댐의 경우에도 영업이익은 고작 13억7천600만원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한수원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댐들의 발전 당기순이익 역시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한국수력원자력 2016년~2018년 댐 발전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2016년 -1천801억6천900만원 ⇒ 2017년 -1천994억9천300만원 ⇒ 2018년 -2천380억4천700만원(전망)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김정훈 의원은 “정부는 필연적 적자 발생의 구조를 안고 있는 댐 발전으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의 급감하고 있는 당기순이익을 만회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경제성에 기반을 둔 탈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기 바란다”며 탈원전 정책 재검토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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