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유형별ㆍ연령별 통계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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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5.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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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ㆍ여가부, 여성안전과 한부모가족 통계 개선에 공동 노력키로
황수경 청장ㆍ정현백 장관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주제로 면담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황수경 통계청장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여성안전 제고’와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관련 통계 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여성안전 제고’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여성에 대한 폭력 실태조사(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실태조사) 시 표본규모를 확대하고, 지역별폭력유형별 심도 있는 분석을 수행하는 데 통계청이 전문적인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황수경 청장과 정현백 장관은 최근 홀로 생계와 자녀양육의 이중고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한부모들을 위한 사회정책적 지원 강화에도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황 청장은 “통계청은 그동안 여성가족부와 ‘통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여성ㆍ가족ㆍ청소년 관련 통계개선 및 품질제고를 위해 협력해왔다”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추진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도록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도 “앞으로 사회적 관심과 정책수요 등이 통계 생산에 더욱 적극 반영돼, 효과적인 정책수립과 집행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통계청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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