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기업탐방
㈜파인디앤씨, 안전난간 및 접이식 옥외형 피난계단 선보여신개념 접이식 옥외피난계단 시스템 ‘Magic Stairs’
고층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 안전한 대피 가능
최명식 기자  |  cms@conslove.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3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화재는 일상생활에서 비교적 쉽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그만큼 피해율이 많은 대표적인 재난이다.
국민안전처에 의한 조사에 따르면 매년(2008~2016년) 약 3만여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 고층 아파트의 경우는 화재대피와 관련된 어떠한 해결책 없어
◼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현실적으로 불가능, 많은 인명피해가 반복적 발생

최근 10년(2009~2018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에 대한 행정안전부 자료에 의하면 주거시설이 16.2%로 가장 높았으며, 10명 이상 사망자 발생 장소의 경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복합건물), 요양병원 및 청소년시설 등에서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2017년 제천의 복합건물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나 최근 둔촌동 아파트 화재로 인한 40대 여성 발코니 난간 추락사, 김포 아파트 화재로 60대 여성 난간 추락사, 주택서 불이나 일가족이 사망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1992년을 기준으로 이전에 지어진 고층 아파트의 경우는 화재대피와 관련된 어떠한 해결책이 없으며,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 임대 아파트의 경우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안전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후에 지어진 고층 아파트의 경우에는 경량칸막이가 존재하지만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사용 편의성이나 사용자의 부주의로 재난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 못해 실제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많은 인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급속한 도시화의 영향으로 아파트 등 주거 환경의 고층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안전 대피경로가 부족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 또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 사회적으로도 매우 손실이 크다.
공공 주거환경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시, 현재와 같은 화재 예방과 소화에만 집중된 시스템만으로는 화재로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피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 옥외피난계단 시스템 ‘Magic Stairs’ 누구나 쉽게 탈출 가능하도록 설계
◼ 아파트 외 빌라・오피스텔・학교・병원・복합상가 등 기존 건물 적용 장점

   
 

㈜파인디앤씨는 평상시에는 발코니의 안전 난간으로 사용되는 구조물을 긴급 상황 시 옥외형 피난계단으로 변형시켜 피난경로를 만들어 주는 신개념 접이식 옥외피난계단 시스템 ‘Magic Stairs’를 선보였다.
화재 발생 시 일반적인 아파트에는 엘리베이터와 비상계단, 두 개의 피난 동선이 존재한다. 하지만 화재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이곳으로 통하는 동선 자체가 차단되면 위험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건축법 시행령에 의한 대피공간 설치 규정에 따르면 아파트 세대 내에는 인접 세대와의 경계벽을 파괴하기 쉬운 경량칸막이를 설치하거나 발코니의 바닥에 하향식 피난구 설치 또는 별도 대피공간을 강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법에 따라 화재 시 피난을 위한 완강기도 10층 이하 세대 내에 반드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Magic Stairs’는 대피시설과 대피공간을 통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Magic Stairs’는 건축법 시행령 제46조 제5항 4호에 의거해 아파트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대피시설을 대체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별도 화재 대피시설을 만들지 않고도 아파트 같은 세대 내 공간 등에서 피난로를 확실하게 확보해 준다.
소방법에 따른 피난기구 설치 의무에 대해서도 유사 제품에 대한 정부 차원의 면제 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
‘Magic Stairs’는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돼 평상시에는 건물 발코니에 안전 난간으로써의 역할을 하다가, 화재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별도의 동력 없이 손잡이를 당기면 안전 난간대가 중력에 의해 자동으로 입체 계단으로 변형돼 지상까지 안전하게 누구나 쉽게 탈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스템이 작동하면 모든 하부층의 안전난간이 피난 계단으로 변하면서 빠르게 전개되는데 중력을 활용한 전개 방식으로 도미노 형식의 하향 슬라이딩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오작동 가능성도 없다.
마찰응력과 중력 가속도를 고려해 설계됐기 때문이다.
또한 전개된 이후, 다시 안전 난간으로 원상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횟수와 관계없이 재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Magic Stairs’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방향(현관 및 주출입구)으로 탈출할 수 없는 건물 구조에서 새로운 탈출구를 제공함으로써 양 방향으로 탈출을 유도해 건물 내에서 외부로 어떠한 응급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안정적인 계단 구조로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 어린이나 노약자, 고소공포증 환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재발생 시 저층은 물론 소방 사다리가 닿지 않는 30층 이상 초고층 건물에 유용하다. 아파트 외에도 빌라, 오피스텔, 학교, 병원, 요양원, 복합상가 등 모든 다양한 건물이나 기존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아파트의 경우 상하층 및 인접 세대에 사생활 침해 및 소음의 우려가 없으며, 기존 안전 난간을 떼어내고 발코니의 외벽에 설치되기 때문에 외관 훼손이 없어 미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미관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위해 디자인 변경이나 색상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포스코의 특수 STS329FLD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 가공성, 내식성은 물론 내열성까지 확보

‘Magic Escape’의 제품은 ㈜포스코의 특수 STS329 FLD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돼 기존 스테인리스 대비 가공성, 내식성은 물론 내열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한 번 설치를 해 놓으면 향후 부식성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화재 및 비상발생으로 대피를 위한 ‘Magic Stairs’ 전개시 설치돼 있는 비상신호 장치시스템인 컨트롤 박스의 오픈 및 해체만으로도 손쉽게 작동한다.
1차 슬라이드 오픈 시 작동 세대와 동시에 관리실에도 비상경고 사이렌이 울리게 돼 있다.
2차 안전핀을 뽑을 시에는 관리실에서 응급상황을 알리는 사이렌 경고음이 이어서 작동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레버를 당겨 작동할 시 ’Magic Stairs’ 시스템 가동과 동시에 전 세대원들, 관리실, 119 등 관계 기관에 자동으로 비상발생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술도 반영 가능하다.
새롭게 펼쳐지는 지식 정보화 사회를 맞이해 스마트 및 IoT 기술을 접목해 화재 발생 시 각종 통신기기를 실시간으로 화재 발생 상황을 거주민 및 관련 소방 기관에 통보할 수 있는 화재 대피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연계해 제품의 작동을 원격으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앱을 이용한 비상계단 전개는 상층부 비상계단이 전개되지 않은 경우에 관리사무소에서 작동이 가능하고 부모의 외출로 집에 아이들만 있는 경우, 부모가 직접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전개가 가능하도록 전 세대원 누구나 앱을 통해서 비상계단이 원격으로 전개가 가능하다.
또한 화재 발생시,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전체 알림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면 및 외출 시를 대비한 푸시 알람이 발송된다. 1회성인 문자, SMS보다 지속적이고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동 또는 앱을 통해 비상계단이 전개되는 경우, 신속한 대응 및 현황파악을 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Magic Stairs’는 2017년 8월 정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고, 11월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에서 대한건축학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해외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됐던 건축 박람회(CONEX2018)에서 혁신제품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1월에는 아파트 대피시설로써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최종 획득하며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도 피난용 소방용품으로 형식 승인서를 취득했다.
그 외 품질인증(Q-Mark)를 획득했고, 관련 국내 특허 3건이 등록되어 있으며 PCT 국제출원증을 취득해 현재 해외에 8개국(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영국,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에 출원 중에 있다.

   
▲ 2018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가 모습.

◼ ‘Magic Stairs’는 혁신적인 제품, 화재로부터 인명피해 최소화

대구에서 개최된 2018국제안전소방박람회에서 소방관계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현재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제품 설치를 위한 설계 반영 확정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Magic Stairs는 안전한 대피가 가능한 안전성, 외부의 동력 없이 자력 대피가 가능한 자력 대피성, 최소한의 시간 안에 간단한 작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대피가 가능하다.
또한 신속 정확성, 평소 대피공간으로써의 예방적 계획성이 있어야 하는데, 고층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고 즉시 이용이 가능한 적시 사용성 그리고 기존 건물에도 설치가 용이하고 설치비가 경제적이어야 하는 경제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선진국형 계단식 대피 구조의 ‘Magic Stairs’는 평소에는 안전난간으로 사용되고 화재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양방향 피난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대피 장치로 더욱 활용가치가 높다.
탈출구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모든 세대원이 빠르게 탈출 가능한 제품으로 국민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써, 화재 시 탈출 및 대피공간 확보로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향후 제품의 설치, 보급이 널리 확대돼,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고층건물에 대한 건축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디앤씨(대표 홍성천)는 1992년 4월에 설립돼 정밀금형기술을 바탕으로 메탈스탬핑, 목업 등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부품인 Chassis류 등을 주종으로 패널 모듈 관련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 초정밀 금형 및 프레스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16년간 삼성전자 최우수 파트너사이며, 드론사업, 4차산업 제품 등 신사업 개발에도 끊임없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매출규모는 연간 1천600억 원이며, 국내에만 약 218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본사는 천안 아산, 안양에 있으며, 슬로바키아 그리고 중국에도 해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파인디앤씨에서는 현재 사업과 신규 사업을 연계해 지난 26년간 끊임없이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층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 안전한 대피가 가능한 구조물을 개발했다.

 



<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명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이용안내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구독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한국건설신문  /  (04520) 서울시 중구 무교로 휘닉스빌딩 6층  /  전화 02)757-1114  /  팩스 02)777-4774
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다6716  /  등록연월일: 1999년 7월 01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474  /  등록일 2017년 4월 20일
발행·편집인 : 양기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기방  /  발행처 : 한국건설신문사 Copyright 2001~2004 ConsLov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