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품질력 앞세워 中 의료건설 시장 확대한다
한화L&C, 품질력 앞세워 中 의료건설 시장 확대한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5.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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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의료 건설, 부자재 전시회 ‘2018 의료건설박람회’ 참가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 가 중국 최대 의료 건설 전시회에 참가해 토털 인테리어 전문회사로의 역량을 과시하고, 중국 의료시설 건축 관계자 잡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한화L&C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현지시간) 중국 호북성 무한시 국제엑스포센터(Wuhan International Expo Center, Hubei, China)에서 개최되는 제 19회 ‘2018 의료건설박람회(China Hospital Construction Conference 2018)’에 참가해 인테리어필름, 인조대리석, 상업용 바닥재 등 다수를 선보였다.
매년 4백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의료건설박람회’는 3만여 관람객이 찾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료 건설 및 부자재 전시회다.

 

기능성과 친환경성 겸비한 제품 함께 전시해 시너지 효과 기대
제품 다변화와 신규 유통채널 확대로 글로벌 시장 키우기 총력


유해물질 기준 검사를 통과해 '실내'마크를 획득한 인테리어 필름 ‘보닥BODAQ’과 글로벌 친환경 인증제도인 NSF, GreenGuard, SCS 등을 모두 획득해 친환경 자재로 인정받은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및 상업용 바닥재 등 20여종의 마감재를 함께 전시했다.
카운터 탑(Counter top)을 비롯한 벽 마감재와 바닥재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중국 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의료시설 건자재 분야에서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서 확실하게 포지셔닝 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시 부스 한 켠을 실제 병실처럼 꾸며 의료시설 관련 건축주나 설계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적용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중국 시장에서 반응이 뜨거운 인테리어필름 ‘보닥’을 병실의 벽면, 캐비닛, 외부벽체 등에 적용하며 박람회를 찾은 유명 건설업체, 유통업체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납, 카드뮴, 수은 등 인체에 해로운 6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아 이미 친환경 제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한화L&C ‘보닥’은 PVC필름의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되어 있는 표면 마감재다.
시공이 편리하고, 짧은 시간에 공간을 깔끔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 학교, 호텔, 병원, 관공서 등과 같은 상업용 공간에 많이 사용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벽지나 페인트 대용으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인테리어 필름부터 인조대리석, 바닥재까지 함께 전시해 중국내 인테리어 자재 선도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중국지역 의료분야 전문 대리점을 발굴하고, 대형 병원이나 의료시설 관련 건축주를 대상으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화L&C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공격적인 해외 현장 세일즈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 확장과 다변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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