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2조원 공사ㆍ용역 발주 확정
LH, 10.2조원 공사ㆍ용역 발주 확정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4.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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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거복지로드맵’ 주택공급 확대 정책 반영 건설사업 1조원 증가
공공부문 최대 발주금액으로 총 14만8천명 규모 일자리 창출 기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는 잠정 계획 총 9조 2천억원에서 1조원 늘어난 총 10조 2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LH는 지난 2월 ㆍ토지사업 2조 9천억원, ㆍ건설사업 6조 3천억원 총 9조 2천억원 규모의 잠정운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운영계획 확정 과정에서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 공공실버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을 확대하면서 건설사업 규모가 6조 3천억원에서 7조 3천억원으로 증가했다.

확정된 유형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ㆍ‘종합심사’가 71건 5조원, ㆍ‘적격심사’가 578건 3.4조원,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ㆍ‘시공책임형CM'이 9건 8천억원으로 각각 7건, 12건, 2건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ㆍ건축공사가 5.9조원으로 1.1조원 증가했고, ㆍ토목공사는 1.6조원이며, 그 외 전기ㆍ통신공사가 1.4조원, 조경공사는 5천억원이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주거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정책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일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금액으로 총 14만8천명의 직ㆍ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표] LH 2018 유형별 발주계획(단위 : 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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