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회장 김홍택, 홍익대 교수)는 30일(금)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8 제21회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치사와 함께 장관표창을 직접 시상할 계획이며, 국회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전 환경부 장관),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강영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등 내․ 외빈  10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토목의 날 주요행사중 하나로 진행되는 건설정책포럼은 “건설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을 주제로 이상호 원장(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지석호 교수(서울대학교) 등 4인이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과 동시에 대한토목학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조재열 교수(서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학술분야와 기술분야에서 토목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분들에게 공로를 치하하는 장관표창, 올해의 토목구조물 등 각종 시상을 수여하여 지난해를 돌아보고 또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상정하고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세대를 위한 각종 경진대회와 화합의 장인 참여 한마당 또한 건설정책포럼과 마찬가지로 학회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고, 전국 토목공학 학과장회의를 열어 미래 토목인의 교육을 협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면서, “30일 행사 외에도 사전 행사로 토목기술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토목산업의 기여를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한양도성 순성 행사를 3. 24(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개최하였다”라고 밝혔다.
“토목의 날”은 서기 1398년 한양도성 완공 일인 3월 30일을 기념하면서 1998년 시작하였고, 토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토목기술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과 토목기술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