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인버터 제품 기반 IIoT시장 강화 나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인버터 제품 기반 IIoT시장 강화 나서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8.03.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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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나이더 일렉트릭 알티바 머신 ATV320.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이 안전성과 연결성이 강화된 인버터 제품을 기반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시장 강화에 전면적으로 나선다.
스마트 인버터 제품 군에서도 특히 ‘알티바 프로세스(Altivar Process)’와 ‘알티바 머신 ATV320 (Altivar Machine ATV320)’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에 주력할 예정이다.
국내 제조업 시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 대비 디지털 전환을 추구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IIoT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이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 최적화를 위한 통합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보였다.
에코스트럭처는 하드웨어 부분인 상호 통신이 가능한 커텍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주는 엣지 컨트롤(Edge Control)과,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한 앱 및 분석, 서비스(Apps, Analytics & Service)의 총 3개 레이어로 구성됐다.
‘알티바 프로세스(Altivar Process)’와 ‘알티바 머신 ATV320(Altivar Machine ATV320)’은 바로 커넥티드 제품에 해당되는 장치로,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수집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 구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까다롭고 엄격한 유럽의 안정성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통합 안전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맞춤화가 가능한 통합 제어 시스템 기능을 통해 특정 응용 분야에 맞게 조정 및 사용 가능하다.
알티바 프로세스는 수처리 및 석유・가스, 광산, 식음료 등의 산업 분야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알티바 머신 ATV320은 비용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는 산업용 기계 제조 업체와 OEM 시장에서 다각도로 적용되고 있다.
채교문 본부장은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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