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 도입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 도입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3.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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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계열사 연계해 차별화된 부동산 종합서비스 제공
국내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
▲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 개요도.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인 ‘Elyes (엘리스)’를 출시한다.
‘Elyes(엘리스)’는 단 하나를 뜻하는 스페인어 ‘El’과, ‘Your Excellent Stay’가 결합한 브랜드명으로,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탁월한 거주공간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롯데건설의 약속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기존 뉴스테이) 위탁관리를 시작으로, 주거시설의 마스터 리스(Master Leas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주거시설 외에도 비주거 시설에 대한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상품, 서비스 변화에도 발맞추어 운영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엘리스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12월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그린카 등 롯데그룹 계열사 및 외부기업(‘아이키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업의 서비스들을 연계해 롯데만의 ‘주거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주요 서비스로 롯데카드는 임차인 전용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임대료와 관리비 등의 카드 납부를 도와주고,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주방・주거공간에 대한 클리닝 등 홈케어 서비스를, 그린카는 단지 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은 단지 내 카페형 편의점과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키움’은 아이 돌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롯데건설은 현재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신동탄 롯데캐슬’을 시작으로 동탄2 롯데캐슬, 문래 롯데캐슬, 독산역 롯데캐슬 등 4개 지역에서 민간임대주택을 선보였고 오는 상반기 중 김포한강 롯데캐슬 912가구를 공급한다.
현재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 용산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은 올해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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