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차관, “안전 실상 정확히 점검하라”
손병석 차관, “안전 실상 정확히 점검하라”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2.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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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수원역사 직접 안전점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부 손병석 제1차관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8일 철도공사 민관합동점검반과 경부선 수원역사를 찾아 화재 상황 등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직접 실시했다.
손 차관은 “하루에 30만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로, 소방 및 방재시설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접 자동화재탐지설비, 방화셔터 등을 차례로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로 주변 적치물로 인한 대피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 “새정부의 안전대진단은 안전 사각지대를 포함해 화재 등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라며, ▷취약시설 추가 점검 ▷기관장 책임 강화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손병석 차관은 “지금까지 안전대진단은 주요 SOC 구조물 안전성 위주로 진행돼 철도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이 소홀했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예년과 같은 형식적인 진단을 벗어나 안전 관련 실상을 정확히 점검하는 진단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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